“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충청북도충북도는 연내에 개최예정인 다수인원 참여 축제장 등 행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내 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서울 이태원 사고와 같은 유사사례 재발방지 및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올해 11~12월에 개최예정인 예상 참여인원 100명 이상인 행사장 383개소이며, 민간 개최 공연, 행사 등도 포함된다.
특히, 예상 관람객 1천명 이상 또는 군중밀집 사고우려 행사장 10개소는 도, 시-군 및 충청북도 안전관리자문단과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그 외 행사는 해당 관리부서 및 시-군 자체점검을 통해 안전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최측이 없는 크리스마스 및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다수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의 경우에도 추가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 행사장 수용인원 적정성 검토, 진행 중 수용한계 초과 시 대비대책, △ 관람객 동선관리계획과 안전선 설치계획, 행사시작-종료 시 일시 집중인원 분산대책 △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 여부, △ 비상구-대피로 사전홍보, 유사 시 관람객 대피 및 분산 대책, △ 가스-전기-소방-무대-조명탑 등 시설물 안전성 여부와 관리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 조치를 원칙으로 하며, 조치되지 않은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확인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중근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군중이 밀집되는 축제, 공연 등 행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으로 도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