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240개 벤처기업에 효과적인 마케팅 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므로 지역 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하여 "ASPA 2002 회의기념 벤처기업특별전"과 동시에 『경북벤처박람회』를 개최하여 도내 28개 벤처기업에서, 4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계획이다.
ASPA (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 아시아 사이언스파크 협회)는 아시아 지역의 테크노파크 관련 기관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97년 일본에서 설립된 조직으로 현재 아시아 지역에 10개국 40여개의 관련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올해로 6회 대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경북벤처박람회』는 2001년 구미에서 개최된 첨단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경상북도와 대구시 등 관련기관 공동개최로 일본, 중국 해외기업관 등 다양한 벤처기업관을 비롯한 중소기업 기술·경영 상담관을 운영하여 우수 벤처기업들간의 비교 전시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패션어패럴밸리 부지와 검단동 물류단지 일부를 벤처 집적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성서3차 단지 입주업체 12곳이 지난해 2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지역 총생산액의 1%를 웃돌자 패션어패럴밸리 부지와 검단동 물류단지 일부를 도심형 첨단 공단으로 개발해 IT와 BT등 고부가 첨단 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최종우 기자 choij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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