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서의택)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2022 부산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건축제는 부산의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the Meta- ; 대담한 상상’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크게 3개의 세부 전시로 구성된다. 먼저 경제, 문화, 삶의 플랫폼으로서의 도시 부산의 물리적 한계를 초월하고자 하는 메가시티와 플로팅시티 계획을 ▲‘메타시티(Meta-City)’라는 이름으로 묶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2030 세계엑스포 유치를 통해 확장하고자 하는 부산의 미래를 ▲‘메타부산(Meta-Busan)’으로 그렸다. 마지막으로 도시와 건축의 미래를 위해 생각과 도구와 생산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건축가들의 ▲‘메타연결(Meta-Connect)’ 사례를 일본과 한국 3개 팀의 파빌리온(대규모 모형) 작품으로 전시한다.
주제전 외에도 ▲2022부산다운건축상 ▲젊은 건축가 오브제 전시를 비롯한 지역 건축단체들의 기획전이 함께 열리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그릴 때 건축이라는 분야는 매우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건축 전문가와 시민이 부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상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