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족센터, 거점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11월 10일 오전 10시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족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거점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센터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림교...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사임한 트러스 총리 후임으로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선출됐다.
영국이 사상 처음으로 '비백인' 총리를 맞았다.
올해 42세인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은 210년 만에 가장 젊은 총리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불출마에 이어 지지 의원 숫자가 부족했던 모던트 원내대표도 수낵 후보를 지지하며 불출마해 리시 수낵은 단일후보로 보수당 대표가 됐고 차기 총리에 오르게 됐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인 영국 명문사립고와 옥스포드대,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수낵 총리는 금융전문가로 2020년 존슨 정부의 재무장관에 발탁된 바 있다.
인도 국적으로 인도 IT 대기업의 창업자 딸인 무르티와 결혼한 수낵 총리는 1조 2천억 원의 재산을 보유해 영국 부자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파티게이트' 때 재무장관직을 사임하며 존슨 총리와 결별했고, 이후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트러스 총리에 밀렸던 그가 보수당의 새 구원투수로 등판한 것이다.
지난 대표 경선 때 트러스 총리가 내세운 감세 정책이 동화 같은 계획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다.
수낵 총리는 트러스 총리와는 정반대로 증세와 긴축으로 고물가부터 잡겠다며 금융시장을 달랬다.
두 차례의 총리 낙마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친 보수당에서 리시 수낵 전 장관은 보수당 재건과 경제 위기 극복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