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진주비가 2019년 코스메 코리아 이후 3년의 잠적 기간 당시 상황을 설명한 커버곡 ‘응급실’을 발표했다.
진주비는 작은 오빠의 음력 생일날 작은 문제로 다툰 뒤 약물 사고로 4일 동안 깨어나지 못했고, 일어나자마자 “다리를 쓰지 못할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바로 일어나서 걷고 뛰었다.
이어 2~3년간 병원 생활을 하며 부모님과 정신과적 치료를 병행했고, 당시 자신을 아끼던 작은아버지도 큰 슬픔에 차마 병원을 찾지 못하고 병원비만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다 진주비는 최근 작은 아버지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접하고 영화 촬영을 접은 뒤 고향 경상북도 영주에 내려갔고, 현재는 다시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진주비 소속사인 트윙클에이전시 담당자는 “진주비가 작은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며 “이 곡을 대중에 아픈 마음으로 바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