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아동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50명에게 마음담긴 정성스런 선물을 전달하고자 ‘추석맞이 상투과자 선물세트’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지원으로 실시하는 아동 인성함양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미사강변리슈빌 아파트와 큰나무교실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 총50명이 참여하였다.
아동들은 홀몸어르신을 위해 작성한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상투과자를 ‘추석맞이 선물키트’로 포장하였다. 해당 선물은 복지관을 통해 8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께 밑반찬과 함께 전달되었다.
아동이 작성한 편지에는 “추석동안 행복하게 지내시면 좋겠어요.” 추석인데 밥 꼭!꼭! 맛있게 챙겨 드세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이번 추석 큰 보름달만큼 풍성하고 행복하세요!”, “별처럼 반짝이는 한가위 보내세요.”라며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홀몸어르신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을 하였길 바라며,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고립감을 느끼고 있을 어르신들이 아이들이 만든 정성어린 선물로 위로를 받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