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비하여 PCR검사, 역학조사, 재택치료, 콜센터 등 전방위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이 우려되자 초기에 신속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감축하였던 코로나 대응 각 분야별로 대응인력 총 26명을 추가로 보강하였다. ▲선별진료소 12명 ⇨ 19명(7명 증원) ▲역학조사 9명 ⇨ 19명(10명 증원) ▲ 재택치료 관리 8명 ⇨ 11명(3명 증원) ▲ 콜센터 운영 8명 ⇨ 14명(6명 증원) 등 대응인력을 증원함에 따라 관내 확진자 1,000명 이상 발생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정부예측 확진자 정점(전국 약 25만~30만 발생) 시에도 사전 증가추세를 예측하여 추가 인력보강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특히 구에서는 유증상 시 선제적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구민에게 자가검사키트를 1인당 1세트(2개입)씩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터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한다.
8월 1일부터는 정부방침으로 재택치료자의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구분이 폐지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확진초기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증상악화 환자 및 기존 집중관리군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자 등 기존 집중관리군의 위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아울러 24시간 재택치료 관리반을 지속 운영하여 야간에도 위중증자 발생 시 병원연계 등 위급상황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여 구에서는 각 분야별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한 만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정부의 방역대응 목표가 일상회복 기조를 유지하면서 위중증 및 사망의 최소화인 만큼 모든 구민께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병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