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캡처일본 내 관광 수요가 회복되자 국내 여행지로 인기 있는 오키나와에서 렌터카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재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감하자 렌터카 업체들은 경비 절감을 위해 보유 대수를 큰 폭으로 줄였다.
관광 수요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다시 차량을 늘리려 했지만 세계적으로 신차 생산이 차질을 빚어 필요한 대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자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수족관과 리조트 호텔이 있는 모토부초에서는 무료 관광버스를 도입했다.
렌터카가 없어도 주요 관광지를 편히 다닐 수 있게 함으로써 관광 수요를 놓치지 않으려는 것이다.
개인 소유 차량을 이용한 공유 서비스도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