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주 소득 작물인 마늘·시금치의 고품질화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격의 불안정과 각종 농자재 값 인상에 따른 대책 △ 향후 마늘·시금치 가격전망 △농식품부 정책방향 △재배동향 △국제 농산물 동향 등을 중심으로 일선 현장 농업인들의 고충 해결 방안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15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50명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남해군청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농축산과 인력육성팀 055-860-3928)로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예방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50명 이내로 교육인원을 제한하며, 8. 18.(목)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2층)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접해 온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장(천상용/농촌지도사)과 마늘팀장(박현숙/농촌지도사)이 진행한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군 마늘·시금치 재배에 관한 애로사항 해결과 품질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가올 농번기 전 잠시 시간을 내어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