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소방시설 오작동이 잦은 대상에 대해 8월 한 달간 현장 안전점검과 관계인 교육 등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은 올해 상반기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3회 이상 출동한 24개 비화재보 대상물에 대해 119시민안전서포터즈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의 노후화, 습기, 먼지 등의 내·외부 다양한 요인으로 오동작을 일으켜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하는 것을 말하며,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 감지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주는 소방시설로 특정소방대상물 중 일정규모 이상의 대상물에 설치해야 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안전점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설치 환경에 대한 적응성 감지기 확인 △(안내·홍보) 비화재경보 대처방법 안내문 배부 및 감지기 교체 권고 △(협업강화) 한국소방안전원 협조요청(각종 교육 시 경보설비 오작동방지ㆍ대응교육 강화) △(예방지도)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한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능력 향상 등이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예방하려면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비화재보 예방 대책을 통해 소방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