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광역시대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6개 노선(급행3번, 103번, 211번, 212번, 601번, 704번)을 조정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은 구암동 기점지 조성이 완료(‘22.4.8. 준공)됨에 따라 고속․시외버스, 광역BRT, 도시철도 등 타 대중교통수단과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기 ․ 종점지의 주차면수와 부대시설 부족으로 인한 운영상 문제점과 장리거 노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노선조정으로 103번 ․ 212번 ․ 601번 ․ 704번 등 총 4개 노선 시내버스는 9월 1일부터 기점지를 구암동으로 변경하여 운행한다. 211번과 급행 3번 시내버스는 노선을 연장하고 기 ․ 종점지를 변경하여 운행한다.
노선별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급행 3번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및 신세계백화점 개관으로 시내버스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종점지를 정부청사에서 대전컨벤션센터(DCC)까지 연장하고, 운행대수도 2대 증차하여 신세계백화점과 DCC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확대했다.
보다 자세한 노선사항은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시 버스운영과(☎042-270-581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은 시내버스 운영상 불합리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였으며, 시행 후에도 운영상의 불편사항이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등 계속되는 도시개발에 따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