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서대문구서대문구 북아현동 ‘동그라미쉼터’(북아현로1가길 20)가 최근 재정비 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생활정원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서울시의 ‘빗물관리시설 확충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예산과 지반 평탄화를 위해 세운 구 추경예산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쉼터 면적은 1,207㎡로, 구는 이곳 지반 하부에 ‘침수형 트렌치(trench)’와 ‘투수(透水)형 포장 재료’를 설치해 원활한 빗물순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존 급경사면에 입체화단을 조성하고 운동시설과 음수대, 그네의자가 달린 파고라(정자와 비슷한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다.
특히 입체화단에는 ▲왕벚나무 등 큰키나무(교목) 6종 43주 ▲꽃댕강 등 떨기나무(관목) 7종 900주 ▲수국, 홍띠 등 초화류 33종 4,357주를 심어 수려한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쉼터 인근 주민들이 소음 등으로 불편하지 않도록 야간에 ‘고보 조명’(gobo light, 불빛을 이용해 바닥에 원하는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으로 ‘이용 준수 사항’을 알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동그라미쉼터가 생활 속 여가 공간으로 주민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