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사랑나눔봉사단이 7월 27일(수)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0가구 대상 ‘사랑의 보행기’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의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및 대구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사업을 기획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보행 및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사랑의 보행기’ 지원 사업은 7월과 10월 총 2회에 걸쳐 40가구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모인 대구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원 15명은 보행기 내 수납공간에 수건, 마스크, 수저세트, 핸드크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넣어 포장하고 나드리콜 택시를 활용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배송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브레이크 등 보행기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손잡이 높이를 조절하는 등 현장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생활지원과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