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 사진=용산구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치매 치료·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용산구 기억지킴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이하 용.기.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용.기.단”은 건강코디네이터 22명으로 결성됐다. 지난 4월부터 건강코디네이터 2명이 1조가 돼 거동이 불편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가정을 찾아 인지 학습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인지활동은 집중력·기억 훈련, ICT체험, 운동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33명이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건강코디네이터 김선영(가명)씨는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을 만날 때마다 기운을 얻는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활동을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만 50세 이상 67세 미만 퇴직자 대상 치매관련 전문 교육을 추진했다. 과정 80% 이상 수료하고 “용.기.단” 활동을 희망하는 분들이 건강코디네이터로 방문 학습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용.기.단” 소속 건강코디네이터는 역량강화에 힘쓴다. 매주 수요일 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활동 프로그램, 대화법, 운동치료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받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체활동이 줄어들면 인지 저하도 함께 진행되기 마련”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주고 인지활동을 돕는 봉사단 육성 및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