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22일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2022년 안전충남 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상사고 및 수난사고에 대비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소방서, 민간구조대, 태안군 안전관리요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실제 수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RIB 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수색용 드론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수난자를 구조한 후 응급 처치를 거쳐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현장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의 훈련을 통해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