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캡처해마다 수천만 명의 관광객을 맞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는 관광객들이 너무 몰려 많은 문제점이 나오지만 가장 심각한 것은 쓰레기 문제다.
이 가운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베네치아 시 당국은 우선 관광객들이 개인 물병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심 광장과 거리 곳곳에 식수대를 더 많이 설치했다.
아예 식수대 지도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개인 물병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현재 베네치아 곳곳에는 190개의 분수형 식수대가 마련돼 있는데 이는 거의 100 미터마다 식수대 하나를 만날 수 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