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무더운 여름철,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주민 힐링쉼터 3개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생활공간 주변에 노후된 자투리 공간 3개소(▲마장동 주택가 인근, ▲하왕십리동 무학초등학교 인근, ▲왕십리역 10번 출구 인근)에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하고, 의자 등 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재조성하였다.
정원오 구청장은 “도심 속 녹지공간은 열섬현상을 막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도시의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자투리 공간을 발굴하고 정비하여 지역주민들이 오며가며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