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경기도뉴스포털경기도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유류가격 상승으로 광역버스 이용객이 증가하자 광역버스 입석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책 수립에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서울 출퇴근 광역버스 입석률은 2019년 8.3%에 달했으나 코로나19가 한창인 2022년 3월 2.7%까지 낮아졌고, 지난 6월에는 4.8%로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유류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자가용 이용자들이 대중교통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7월 8일 경진여객이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을 중단하며 도민의 불편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도민들의 광역버스 입석 이용실태를 직접 파악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현장은 ‘수원 한일타운’과 ‘홈플러스 서수원점’ 정류소 2곳으로 이한규 부지사는 이곳에서 출근 시간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입석 문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한 2개의 정류소는 수원시에서 입석 문제가 가장 큰 대표적인 버스 정류소로, 더욱이 ‘한일타운’ 정류소는 4개의 광역버스 노선에 일일 이용 승객이 1,470명에 달하는 곳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수년간 출퇴근시간대 전세버스 투입, 2층버스 투입, 공공버스 도입 등 출퇴근시간 광역버스의 수송력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증가하는 출퇴근수요에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입석 문제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며 조만간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