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국제적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59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59억 원 규모로, 추가 세입 예산 35억 원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한 재원확보 24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이 가운데 70%에 이르는 40억 9천만 원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긴급 대책 사업비에 투입했다.
추경(안)은 ▲‘소상공인 특별융자 추가지원’ 등 3개 민생경제 대책사업에 40억 9천만 원 ▲광진구 도시개발 전환점을 위한 ‘2040광진플랜 수립’ 등 9개 민선8기 역점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예산 18억 3천만 원 ▲기타 긴급소요예산 6천만 원으로 구성되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구민이 직면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진구가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