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열두 번째 초등돌봄센터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개소했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아이들의 신나는 방과 후 놀이터가 됐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 최초의 융합형 돌봄시설이다.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성동형 초등돌봄시설 ‘아이꿈누리터’에 기능을 더했다.
기존 일반형 센터와 달리 저녁돌봄 및 주말돌봄이 가능하며, 무료급식이 제공된다. 면적 227.8㎡ 규모로 30명의 아이들을 넉넉히 수용할 수 있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지역 내 경동초와 경일초 앞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은 하교 후 센터까지 안전하게 등원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초등돌봄시설 확충뿐만이 아니라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역학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녀를 낳아 안심하고 기를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아동과 부모가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