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원구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평생시민대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노원 평생 시민대학은 노원구 지역 내 7개 대학이 협력하는 관학 협력 사업이다. 각 대학의 특성에 맞게 엄선한 총 71개의 강좌를 구민들이 평생학습 차원에서 수강토록 한 것으로 지난해 시작되어 올 4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구민 평생학습 증진이 목표인 만큼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춰 강의를 구성했다. 특히 7~8월에는 방학을 맞이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강좌를 개설했다.
각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 삼육대는 성인 대상으로 하는 테니스, 스쿼시 외에 초등생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초4~초6)’, ‘놀이로 배우는 첼로(초1~초3)’를 방학기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에서 3만원까지 다양하다. 강좌별 접수 일정 및 세부사항은 노원평생교육포털 또는 각 대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배우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