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사진=대전광역시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28일 오전 연구원 내 세미나실에서 민·관이 참여하는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는 가축전염병의 효율적인 방역대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전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을 위원장으로 시·구·수의사회·생산자단체·가축위생방역본부 등 21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까지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뿐만 아니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차단을 위해 타시도의 발생동향 및 우리시의 방역실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하여 전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을 강화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으로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동물위생시험소 유상식 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청정한 대전을 유지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소독·외부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