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박영사는 인명과 자산의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물리보안 방법론을 담은 ‘물리보안론’(이주락, 이상희 지음)을 출간했다.
공신력 있는 경력과 자격을 갖춘 학계와 업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이 책은 국제적 학문 경향에 맞춰 물리보안의 학문성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보안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위험관리를 중심으로 물리보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했다.
최근 물리보안 시장은 테러 등 물리적 위협의 증가로 인한 인명과 자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의 인식 확대와 맞물려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물리보안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물리보안에 관한 연구와 논의가 부족한 현황이다. 물리보안과 관련된 많은 학술서가 출판된 외국과는 달리, 지금까지 국내 실정에 맞는 물리보안 기본서가 한 권도 없었다. 그러므로 박영사가 출간한 ‘물리보안론’은 국내에서 유일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물리보안 기본서라 할 수 있다.
저자들은 “미국산업보안협회(ASIS International)의 물리보안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적 상황을 보완한 이 책이 보안전문가의 길을 가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