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사진=대전광역시대전시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도시포럼(WUF11)에서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UCLG 세계총회에 전 세계 모든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26일 오후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World Assembly of Local and Regional Governments) 세션 연설에서 대전시를 대표해 연설자로나선 이형종 대사는 ▲팬데믹 위기 속에서의 지방정부의 중요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정부의 새로운 도시 의제 설정, ▲UCLG 차원에서 강조되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협약(The pact for the future of humanity)’의 다양한 논의를 위한 2022 대전 UCLG 총회로의 초청,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 혁신, 과학과 기술에 중점을 둔 이번 총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대전 트랙’을 소개하면서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세계 각 국의 도시대표단은 세계인이 열광하고 있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10월에 개최되는 대전 UCLG 총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UCLG 세계사무국의 에밀리아 사이즈(Emilia Saiz) 사무총장은 이번 세션에 참여한 200여 명의 국제기구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도시 전문가 등을 향해 “UCLG와 대전은 제7회 UCLG 총회를 역대 최고의 총회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 계신 모두가 이번 10월, 대전에서 다시 한 번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포럼이 진행되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세계도시포럼의 특별 프로그램인 도시 박람회(URBAN EXPO)에 UCLG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공동 홍보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각 국의 많은 도시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10월 열리는 대전 UCLG 세계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각 국의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시 관계자를 대전에 초청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