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개발기업 헤븐트리(대표 홍정원)가 자사 제품 Clovine을 업그레이드해 모든 프로젝트를 한눈에 검토 및 관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기능을 추가 탑재했다.
많은 기업 관리자들이 프로젝트 관리에 가장 피해야 할 실패 요인으로 일정의 지연 및 초과를 꼽는다. 실제로 일정의 차질은 프로젝트의 성패와 직결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다국적 회계 감사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는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프로젝트 성공률은 30% 수준에 그치며, 약 2.5%만이 완벽한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석 업체 캡테라(Capterra)는 고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고성과 기업의 77%가 프로젝트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팀 커뮤니케이션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처럼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 및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소프트웨어가 완벽하지 않은 까닭에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중앙 관리가 되지 않는 등 활용도와 편의성이 낮다는 점을 불편함으로 지적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많은 프로그램은 단순히 단발성 프로젝트의 진행도만을 파악할 수 있거나, 관리자가 참여자로부터 진행도를 일일이 보고받아야 하는 등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헤븐트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사 제품 Clovine에 모든 프로젝트를 한 페이지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헤븐트리 담당자는 “프로젝트의 일정 흐름을 다양한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간트차트’,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가중치, 과중도 등 오버워크를 피할 수 있는 ‘참여자 분석’, 각 프로젝트에서 코멘트와 게시글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피드’, 산출물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드라이브’ 등 현재 Clovine이 제공하고 모든 기능들을 한 곳에서 관리·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추후 포트폴리오 기능을 추가 및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