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조선 세조 때의 연못이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백련으로서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연못은 강희맹의 사위 권만형(權曼衡)의 후손들이 대대로 소유와 관리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호조벌은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평야 지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