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픽사베이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한창인 상황에 노사 양측의 최초 요구안이 공개됐다.
최저임금위원회의 경영계측 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은 시간 당 9,160원이다.
지금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겐 벅차다고 설명하며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자는 것이다.
근로자 위원들은 지금보다 18% 인상된 10,890원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최저임금의 결정 기준이었던 비혼 단신 근로자의 생계비를 가구 생계비로 바꿔야 하고 그 결과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물가 상승을 놓고 노동계는 물가가 올랐으니 임금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경영계는 물가가 올라 생산 부담이 커졌으니 임금은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쟁점중 하나였던 업종별 차등 적용은 하지 않기로 지난 16일 결정했다.
다만 공익위원들은 경영계 주장을 고려해 업종별 차등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기초자료 연구를 내년까지 해달라고 정부에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