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시청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민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14개 실행 의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시민·시민단체·공공기관·정부·지자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시는 지난해 사무국을 만들고 부산시·시의회, 부산항만공사 등 공공기관, 부산교통공사 등 지방공기업 등, 동아대·동명대, (사)부산시민재단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현재 사무국은 시·시의회, 공공기관 11곳, 지방공기업 등 12곳, 대학 2곳, 시민사회단체 35곳 등 총 62곳의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실천으로 기후위기 극복, 푸른 가로수길 되찾기 등 10가지 의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무국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14개 의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젊은 예술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 및 발굴을 위한 ‘청년 예술인 상상 놀이터’ ▲청각장애인의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을 위한 ‘농인과 함께, 마음이음 프로젝트’ 등 올해 선정된 14개 의제 사업은 관련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간 협업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와 지역 단체·공공기관의 지역 사회공헌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반가운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