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이)는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반찬나눔 봉사로 무더운 여름철에 독거노인・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읍 새마을남녀 지도자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무김치・차돌박이 된장찌개 등 반찬 2종을 조리하여 128세대 가정에 사랑이 담긴 반찬을 직접 전달하였다.
박성이 남해읍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정성 가득히 만들었으니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홍태 남해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