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최저임금위원회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10,890원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오늘(21일) 오후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최초 요구안으로 이 같은 금액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890원은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 18.9% 인상된 금액입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27만 6천10원이 된다.
이들은 최저임금 노동자의 가구 생계비를 반영하고, 경제 위기와 불평등 해소, 임금 동향과 미만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금액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최초 요구안과 함께, 납품단가 연동제와 일자리 안정자금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출한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