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3년 만에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난다.
17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은 8월 27∼28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2 더 신승훈 쇼 -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연다.
신승훈이 무대에 서는 건 2019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그는 2020년 데뷔 30주년 기념한 공연을 기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이번 공연은 신승훈의 음악 세계를 총망라하는 웰메이드(well-made) 공연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신승훈은 서울 공연 이후 9월 3∼4일 부산에서도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