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산업 관련 실무 인재 양성 기관인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어제 광주시 동구 대성학원 빌딩에서 개관식과 함께 3기 입교식을 열었다.
3기 수강생은 1, 2기 수료생을 합친 것과 비슷한 330명으로 인공지능 모델링과 플랫폼, 인프라 등 10개 반에 배치돼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3기부터 교육장을 기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동구로 옮겼고 운영 기관도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한국표준협회 등 3곳으로 바뀌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3기 교육과정은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곧바로 실무현장에 투입되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