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광역시청국내 최대 정책박람회 “2022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와 17개 시도가 함께 하는 국내 최대 정책박람회인 ‘2022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 부산 벡스코에서 처음 열린 후 매년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 중심으로 개최됐고 지난해 18회를 맞이했다.
지난 2019년부터 박람회 개최지를 다양화하고 지역별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지를 공모 방식으로 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와 부산이 유치를 신청했고 현장실사를 거쳐 부산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은 2004년, 2013년, 2017년 이어 4번째 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균형발전박람회는 기본적으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의 정책전시관이 꾸며지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큰 주제 아래 다양한 컨퍼런스와 국민 참여 행사 등이 열린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2022년 박람회 유치로, 균형발전박람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개최하는 도시가 됐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가 되는 등 이번 개최가 여러모로 뜻깊다”라며, “박람회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등 지역 균형발전의 동력을 다시금 회복하는 계기가 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