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를 기획하다’를 테마로 고장사랑 하동투어 성인부 1회차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하동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하동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구례 마을활동가 등 12명이 참여했다.
섬진강 교육 생태계 확장 활동으로 구례와 2021년부터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하동교육지원청은 이번에도 구례의 마을활동가를 초청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여행에 참가한 한 마을교사는 “하동에 살면서도 막연히 알았던 부분들에 대해 자세히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을 만날 때도 하동에 대해 소개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마을교사는 “가족들을 데리고 오고 싶은 코스였다”며 “하동의 우수한 지역 자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