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일산1-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고양시 일산1-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천)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일산동 960-16번지 일원을 개발할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1-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6월 17일 현장 설명회를 열고, 7월 8일 입찰 마감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에 따르면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만 입찰할 수 있으며, 입찰 보증금은 30억원이다. 입찰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한다.
일산1-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39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재개발을 진행한다. 시공사를 선정한 뒤에는 사업 시행 인가를 위한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일산1-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조합원들이 일반 경쟁 입찰을 통해 입찰한 시공사 가운데 시공사를 직접 뽑는 총회를 7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조합원 50% 이상이 참여해야 하며, 이 가운데 다득표한 시공사가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