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구민들의 외식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영업장 위생 상태를 현장 평가한 후 우수업소에 등급을 지정·운영하는 제도이다.
평가 분야는 개인위생관리, 영업장 위생상태, 소비자만족도 등 64개 항목이며, 평가점수에 따라 3등급(매우우수/우수/좋음)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유효하며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음식점 이용 활성화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하면서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