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5월 26일 저녁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날 민관 합동순찰에는 남해군 청년혁신과 교육청소년팀 및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해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한 남해읍자율방범대원 총 9명이 참석했다.
남해읍 사거리일대를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골목길, 주점 일대를 순찰하였다.
특히, 경남도립남해대학 축제 시즌을 맞이하여 대학가 인근 및 축제장을 순찰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섰다.
류원화 남해읍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민․관 합동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또한 대원들의 자녀들과 함께하는 순찰활동을 통하여 또래친구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며,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 부터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민․관을 비롯한 관내 주요기관들이 연합하여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