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로만 쿠투조프 러시아 소장은 6월 5일 전투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 기자 알렉산더 슬라드코프는 러시아군 장성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피살됐다고 메신저앱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이번 러시아 장군 사망 소식에 대해 러시아 정부 측이 언급한 것은 없다.
한편, 우크라이나군 전략관계국(Ukrainian Strategic Relations Department)은 "디니르 1군단(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사령관 로만 쿠투조프(Roman Kutuzov)가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언론은 그가 루한스크 지역 포파스냥스크 지역 니콜라예프카 마을에서 전투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