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긴급의원 총회 소집 요구
  • 박영숙
  • 등록 2022-06-02 16:09:51

기사수정
  • 현 상황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와 민주당의 지향점 재설정 필요
  • 당원, 지지자, 일반 국민 등 폭넓은 공론화로 민주당 살려내야

▲ 사진=더불어민주당 페이스북




6·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의원들이 긴급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과도 지도부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모임(더민초) 의원들은 2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문’에서 “이번 지방선거 참패를 통해 드러난 민심을 수용하고, 지지해주신 국민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운을 띄웠다.


이날 더민조 기자회견문엔 권인숙, 고영인, 민병덕, 양이원영, 오기형, 이수진(비례), 이용우, 이탄희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당지도부에서 총사퇴했다.


다음은 초선의원 긴급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이번 지방선거 참패를 통해 드러난 민심을 수용하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민주당은 3번의 선거를 연속으로 패배함으로써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 위기 속에서 당을 다시 살려내야 할 절박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대선•지선 결과 및 지난 5년 민주당의 모습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한시도 늦출 수 없습니다.

 

위와 같은 평가를 통해 지금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민주당의 앞으로의 지향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러한 평가는 다수가 폭넓게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이뤄져야 합니다. 소수가 밀실에서 논의하는 과정이 아니라, 의원들과 당원, 지지자, 일반 국민 등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그래야 민주당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도부에 지체 없이 의원총회를 소집할 것을 요구합니다. 당장 오늘이라도 모여야 합니다. 일단 첫 의총으로 시동을 걸고,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확산시켜야 합니다.

 

8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 과도기 지도부의 구성 문제도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되어야 합니다. 소수가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결론을 내리고 다수에게 그 추인을 강요하던 과거의 패착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성찰과 좌표 재설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희 초선의원들도 이 일에 당과 우리의 명운이 달려 있다는 심정으로 당 쇄신 논의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