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국내 최초로 순찰용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도입해 제주관광 맞춤형 치안 활동을 펼친다.
자치경찰단은 이달부터 도보 순찰의 접근성과 차량 순찰의 기동성을 겸비한 탐라 관광순찰대가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공·항만, 해안도로 등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 6개소를 중심으로 관광 경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탐라 관광순찰대는 관광 질서를 저해하는 무등록여행업, 무자격 가이드 등 시기별테마별 관광사범 및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봄·가을에는 수학여행 버스 음주감지 등 관광객 교통안전 활동에 집중하고, 여름 피서철에는 정보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해수욕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제주 관광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탐라 관광순찰대를 운영해 도민과 관광객을 보호하고 관광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광지, 숙박, 교통 등 관광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관광 불편을 처리하는 등 제주관광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