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관내 하천과 계곡 등에서 근무할 민간 안전요원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6월 3일(금)까지이며, 남해군청(재난안전과) 또는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남해읍,삼동면,남면,상주면,미조면,창선면)로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남해군으로 되어 있고,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60세 미만의 근로능력자로 안전장비 숙지가 가능한 사람 및 야외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관련 근무 경험이 있거나 인명구조, 구급 등 관련자격증 소지자가 있을 경우 우선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 5일 근무이며 업무의 특성상 토, 일, 공휴일 근무를 원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및 이른 더위로 많은 인파가 물놀이 지역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예년보다 배치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기존 4주 근무에서 5주 이상으로 기간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