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청년들에게 취·창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송파 취·창업 멘토링 송풀(이하 ’송풀‘)에 참여할 멘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송파’와 ‘플랫폼·풀(Pool, Pull)’ 등을 합친 의미의 ‘송풀’은 송파청년네트워크 취·창업 분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취·창업 지원 온라인 플랫폼이다. 청년들의 니즈(needs)에 특화한 취·창업 관련 멘토링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송풀’을 통해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면접분야 멘토링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평소 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와 직접 만나 취·창업에 필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을 기획했다.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코칭 등 다양한 멘토링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퍼스널 컬러진단, 보이스 컨설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파구 거주 만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멘티가 되어 전문 멘토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