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UN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는데 예상대로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표를 던지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은 불발됐다.
안보리는 이달 의장국 미국의 주도로 북한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지 이틀만에 신속하게 제재안 표결에 나섰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는 막지 못했다.
표결 결과는 찬성 13개국, 반대 2개국으로 가결 마지노선(찬성 9표)을 훌쩍 넘겼다.
안보리 결의안은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5개 상임이사국 중 한 나라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채택됩니다.
장 쥔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현 상황에서 제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실용적 조치에 나설 것을 미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채택이 불발된 이번 제재안에는 북한의 석유 수입량 추가 제한, 담배와 담뱃잎 등의 수입 금지, 그리고 북한의 해킹조직으로 알려진 라자루스 그룹 자산 동결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