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치매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문 마음 상담 프로그램인 ‘세상은 알록달록해’를 운영한다.
‘세상은 알록달록해’는 최근 코로나19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감이 더욱 커지고, 치매 환자의 문제행동 수준이 높아질수록 가족의 우울감이 깊어짐에 따른 치유책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주보호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근본적인 도움을 주고자 심리 교육과 심리 상담으로 구성했다.
광진구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양 부담을 완화시키며 치매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