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광역시, 유아숲 프로그램 체험 운영
  • 장은숙
  • 등록 2022-05-13 17:36:08

기사수정
  •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 사직공원·시민의 숲 2곳 등 운영


▲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 프로그램은 남구 사직공원과 북구 시민의 숲에 조성돼 있는 유아숲체험원에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한곳에 모일 수 있는 대피소와 밧줄·나무를 활용한 놀이시설, 식물관찰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직공원과 시민의 숲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23개 유치원·어린이집에서 853명의 어린이가 유아숲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정기적인 숲 체험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자연 속에서 창의성과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5월 하순부터는 ‘도시의 허파인 사직공원에서 숨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뿐 아니라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숲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직공원을 거닐며 명상 등을 하는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숲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유아의 면역력 증진과 운동감각을 높여줘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도와주며, 사회성과 창의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푸른도시사업소 공원운영과(062-613-6467)나 메아리숲생태연구소(062-375-1729)로 문의하면 된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요즘 어린이와 시민들이 숲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숲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