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하남시는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 공급을 위해, 이달부터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항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로컬푸드 매장(하남농협)에 납품하는 화훼농가 등을 제외한 60여 농가의 생산 농산물로, 농가당 최대 2품목이다.
추가되는 검사항목은 살충제(57종)·살균제(40종)·제초제(39종)·생장조정제(6종)·기타(1종) 등 143종으로,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된다.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정받은 안전성 검사기관에 의뢰해 출하 전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예산은 2500만원이 투입되며, 검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출하 연기, 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며, 이행여부 확인과 함께 올바른 농약사용방법 안내 등 재발방지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검사 확대가 신장동 234-6번지 일원에 2024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에서 판매될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