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중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동참에 반발하면서 중단했던 북·중 간 무역 박람회가 7년 만에 재개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9일) '2022년 북중 국제상품전람회'가 어제(28일) 온라인으로 개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6월 28일까지 두 달간 열리는 전람회에는 북한과 중국 회사들이 생산한 농업, 경공업, 건재, 수산, 의학 부문 상품자료들이 전시되고, 상품 구입·수출 관련 협의는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조선중앙방송은 "전람회는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북·중 두 나라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의의를 설명했다.
북한과 중국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가을 단둥에서 무역박람회를 열었지만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중국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동참했다.그러면서 북한과 중국의 우호관계에 금이 갔고 이에 따라 북중 국제상품전람회가 2016년부터 중단됐다.
한편, 코트라 시안 무역관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1월 16일 일시적으로 재개된 북한과 중국 간 철도화물 운송과 함께 이번 전시회의 공동 주관은 교역 재개를 위한 기관 차원의 가시적인 조치인 점에서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람회 성격이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이기 때문에 당장의 판매 증진ㅂ노다는 북중 교역 활성화를 염두에 둔 홍보 목적의 참가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