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 페이스북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공직자 출신이 로펌에 갔다가 다시 고위공직자가 되는 건 문제"라며 "처음부터 잘못된 후보 지명"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김 비서관은 오늘 SNS를 통해 자신의 오랜 변호사 생활을 언급하며 "공직을 그만두고 사적인 영역에서 일하기로 선택한 사람을 다시 고위공무원으로 부르고, 또 그런 사람이 선뜻 돌아가겠다고 하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들의 업무를 위축시키고 공직에 대한 국민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후보자도 공직의 기회를 기다렸다면 로펌에 가선 안됐고, 일단 로펌에 갔다면 공직 복귀 제안을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퇴직 공무원들을 대할 땐 '꺼진 불도 다시 보자'며 위축될 수 밖에 없고, 부당한 요구가 있더라도 쉽게 거절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잘못된 선례를 남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관은 게시글을 통해 특정인의 성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이전에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마친 뒤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근거로 한덕수 후보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