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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부자 상봉, 일라이..아들 끌어안고 "폭풍오열"
  • 조기환
  • 등록 2022-04-22 14:58:14
  • 수정 2022-04-22 17: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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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 제공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가 2년 만에 만난 아들 민수를 끌어안고 폭풍 오열을 터트려 스튜디오를 역대급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22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우이혼2’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가 살얼음판 분위기에서 벗어나 훈훈한 해빙 무드에 휩싸이는 재회 마지막 날 모습이 공개된다. 먼저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마스크 팩을 건네며 대화의 물꼬를 텄고, 일라이는 지연수의 얼굴을 쓰다듬는가 하면 팩을 붙여주는 등 묘한 스킨십을 나눠 심쿵함을 자아냈다. 일라이와 지연수 사이에 그동안의 살벌함이 아닌 달달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반전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함께한 2박 3일의 동거를 마무리하며 “오늘 민수 만나고 갈래?”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생각도 못 한 지연수의 말에 화들짝 놀라며 기대감에 가득 찬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일라이는 아들 민수와 만날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초조해했고, “날 보고 도망가면 어떡하지?”라며 불안감까지 내비쳐 안타까움을 드리웠다.


드디어 2년 만에 아들 민수와 재회하게 된 일라이는 민수가 자신을 보자마자 내뱉은 한 마디에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던 터. 일라이가 한참 동안 아들을 끌어안은 채 오열하는 모습을 지켜본 MC들과 게스트 최고기, 유깻잎 역시 “너무 애틋한 부자 상봉이다”, “아빠가 얼마나 보고 싶었겠냐”고 폭풍 눈물을 쏟아내 현장을 숙연하게 했다.


특히 민수는 오랜만에 만난 아빠 일라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일라이에게 “아빠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아요”라며 간절한 바람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들의 가슴 아픈 진심을 들은 일라이와 지연수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부자 상봉기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일라이의 아들을 향한 뜨거운 부정에 MC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며 “지연수는 일라이와 민수의 모습에 어떤 감정이 들었을지 22일(오늘) 밤 10시 본 방송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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