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랩, 청년 사회복지사 에세이 '정신장애, 이길 수 있다' 출간
  • 안남훈
  • 등록 2022-04-21 15:37:18

기사수정
  •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도 꿈을 꾸고 자기 계발을 해야 한다!


▲ 사진=북랩





정신장애 환자로 살았던 시간과 사회복지사로 사는 오늘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무엇이 자신을 바꾸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청년의 고백을 담은 에세이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가난과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저자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등학교 때 닥쳐온 정신장애에 좌절하지 않고 지금처럼 확신에 찬 자신감을 찾게 된 비결이 바로 ‘독서’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에세이 ‘정신장애, 이길 수 있다’를 펴냈다. ‘정신장애’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정신장애 환자로서 매일매일 불안하고 우울하게 살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또 정신장애 환자를 나와는 다른 ‘무서운 병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다면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정신장애를 앓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저자의 경험과 비결을 통해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을 배울 수 있고, 더불어 정신장애를 간접경험 하며 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정신장애를 가진 이들은 생각보다 많고, 치료를 잘 받으면서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과 병증 때문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기보다는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고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버거운 사람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사회가 정신장애 환자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집중하거나 비판하기보다는 정신장애 환자 스스로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당장 오늘은 사는 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자신을 계발하고 미래를 위한 어떤 꿈을 꿀 것인지를 고민하라는 것이다.


독서를 자신이 가진 유일하면서 가장 큰 무기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하루에 몇 시간씩 책을 읽으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것이 삶의 전환점이 됐으며, 책을 읽는 즐거움이라는 선물도 가져다줬다. 결국 책을 읽고 끊임없이 행동하고, 목표를 실천하는 삶이 정신장애를 이기는 길인 것이다.


이 책은 정신장애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들 또한 꿈을 꾸며 자기 계발을 해야 하는 보통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을 알리며, 이를 위해 어떤 사회적 제도가 마련돼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명흥규는 정신장애를 이겨내고 사회복지사로 활동했으며, 심리상담사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소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를 취득해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